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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시스템 반도체 중요성 부각” - 김용석 교수님(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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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   조회수: 1,709 날짜: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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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제품은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로 크게 종류로 나뉜다.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D램과 플래시(Flash) 메모리가 대표적이다. 시스템 반도체는 연산, 제어 같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35% 불과하지만, 시스템 반도체 시장은 65% 차지할 정도로 훨씬 규모가 크다.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선 메모리 반도체 편중에서 벗어나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4 산업혁명이 개별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소비시대를 앞당기면서 시스템 반도체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그의 저서3 물결에서 공급자(producer) 소비자(consumer) 합성한 프로슈머(prosumer)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이는 제품의 개발 주체가 제조 업체에서 소비자로의 이동을 의미한다. 소비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기능을 제품에 넣으려면 반도체 부품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시스템 반도체다. 여러 기능이 있는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시스템온칩 (SOC·System On Chip)’ 시대가 열리게 것이다. 코로나 19 팬데믹(pandemic감염병 대유행) 가속화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SOC 수요를 더욱 늘리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제조업 강국이다. 국가 차원에서 보면 제조업과 시스템 반도체는 매우 관련성이 높다. 제품의 경쟁력이 시스템 반도체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대표되는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세대(5G) 네트워크가 만들어 내는 미래 먹거리 사업은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으로 모두 우리나라를 이끌 중추 산업이다. 자체적으로 시스템 반도체 개발할 능력을 갖추어야만 남보다 앞설 있다. 이를 위해선 인력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 메모리 반도체는 설계도 중요하지만 대규모 장치 투자 사업이다. 그에 비해서 시스템 반도체 사업은 창의적 지식이 중요한 인력 육성 사업이다. 대학과 정부, 기업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중요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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